대구시체육회 올해 살림 규모 ‘349억’
대구시체육회 올해 살림 규모 ‘349억’
  • 이상환
  • 승인 2023.02.12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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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회 열고 세입·세출 결산
24일 민선 2기 임원 선임 예정
이사회
대구시체육회는 지난 10일 호텔인터불고대구에서 30여 명의 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11차 이사회를 개최해 민선 2기 대구시체육회장 선출 등 7건의 보고사항과 2023년도 사업계획 및 세입·세출 결산, 정관 및 제 규정 개정 등 3건의 심의사항을 의결했다.

대구시체육회의 2023년도 살림살이 규모가 총 349억 여원으로 편성됐다.

대구시체육회는 지난 10일 호텔인터불고대구에서 30여 명의 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11차 이사회를 개최해 민선 2기 대구시체육회장 선출 등 7건의 보고사항과 2023년도 사업계획 및 세입·세출 결산, 정관 및 제 규정 개정 등 3건의 심의사항을 의결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2023년도 체육회 예산을 일반회계 196억2천700만원, 장학기금 등 특별회계 19억3천700만원, 대구스포츠단 운영 등 수탁사업 133억3천600만원 등 총 349억 여원으로 편성했다.

또 이번 이사회가 초대 민선 집행부 임원의 임기는 오는 23일 만료됨에 따라 24일 개최되는 정기총회에서 민선 2기 신임 임원을 선임하기로 했다. 대구시체육회는 지난해 12월 15일 실시된 시도체육회장 전국동시선거에서 현 박영기 회장이 재선에 성공해 향후 4년간 민선 2기 대구시체육회를 이끌어간다.

대구시체육회의 2023년도 사업방향으로 “시민과 함께 자유와 활력이 넘치는 대구체육”을 비전으로 △전문체육 경쟁력 강화를 위해 대구스포츠단 운영 내실화, 학교운동부 창단 및 비인기 종목 지원 강화, 체육인프라를 활용한 대구스포츠단 유스클럽 시스템 개선, 국내외 스포츠 저변확대, 클린 스포츠 문화 조성 △시민과 함께 즐기는 스포츠실현을 위해 함께 어울리는 스포츠 축제, 생활권별 맞춤형 스포츠 프로그램 운영,학교체육 활성화 사업 운영, 동호회 육성 및 선진화 강화 △체육기반 및 저변확대를 위해 선수 권익보호 및 인권향상, 수탁체육시설 관리·운영, 체육장학사업 운영, 구군체육회 생활체육지도자 역량강화, 공모사업의 적극 유치 △체육행정 및 운영 내실화를 위해 체육단체 역량 및 소통 강화, 회원종목단체 및 구군체육회 지원 강화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박영기 대구시체육회장은“코로나로 인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대구체육 발전을 위해 노력해주신 민선 1기 집행부 임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새롭게 구성되는 민선 2기 집행부 임원들과 함께 경선 과정에서 나온 좋은 의견들과 공약사항들이 임기 내에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상환기자 leesh@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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