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육청, 특수교육 지원체계 내실 다진다
대구교육청, 특수교육 지원체계 내실 다진다
  • 남승현
  • 승인 2023.02.15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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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교육 등 3개 과제 추진
대구시교육청은 학생 중심의 특수교육 지원체계를 강화하고, 통합교육 여건 조성 및 장애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특수교육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2023 대구특수교육 운영계획’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학생 중심 특수교육 전달체계 내실화, 모두를 위한 통합교육 지원 강화, 개별 맞춤형 특수교육 확대 등 3가지 중점과제를 중심으로 대구특수교육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영유아 진단검사비 및 특수교육 인력 지원을 확대한다. 특수교육대상영유아의 조기 발견을 위해 영유아 진단검사비(1인당)를 전년도 25만 원에서 올해 50만 원으로 지원 확대하고, 올해 처음으로 6억 4천만 원의 예산을 편성, 특수교육대상유아가 3명 이상 배치된 사립유치원에 특수교육 지원인력 인건비를 지원한다.

또 일반교사와 협력체계 기반으로 모두를 위한 통합교육을 강화한다.

대학교수, 특수교사, 일반교사, 행동지원전문가 등 지역 내 특수교육 전문가로 구성된 통합교육지원단 5개팀을 운영해 통합교육 관련 컨설팅·상담, 특수교육 교원 연수 등을 진행한다.

이와 함께 장애유형별 맞춤형 특수교육 확대 및 치료지원비를 인상한다.

특수교육대상자의 학습권을 보장하기 위해 1억 원의 예산을 편성해 관내 모든 특수학교에 중도중복장애 교육과정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하고, 이룸고와 보건학교를 중심으로 장애유형별 특수학교 고교학점제 모델을 연구·개발해 보급한다. 남승현기자 namsh2c@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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