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의회는 포항시와 소통과 협치를 위해 간담회를 가졌다.
20일 시의회에서 의장단 및 각 상임위원장, 포항시 간부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제1회 추경예산 편성 계획, 포스텍 연구중심의대 및 스마트병원 설립, 이차전지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신산업 개발전략 마스터플랜 수립, 외국인계절근로자 사업 추진 등 다양한 현안에 있어 의견을 나눴다.
간담회에 참석한 의원들은 이차전지 업체에 지역 인력이 수급되고 관련 학과 개설 등 지역 학교 연계 협력 추진을 주문했다.
시의회는 이차전지 특화단지와 연구중심 의대·스마트병원 설립에 있어 시민들과 소통·홍보를 강화해 포항에 유치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하는 등 시민들이 신뢰하고 체감할 수 있는 행정추진을 당부했다.
포항시는 현안사업들을 의회와 소통하고 고민하며 적극 추진하겠다고 했다.
백인규 의장은 “지역 현안 해결과 포항 미래 100년을 준비하고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지속 소통을 통해 정책방향을 공유하고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하자”고 말했다.
이상호기자 ish@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