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8개소 대상 시행
봉화군보건소가 안동의료원과 연계해 2023년 찾아가는 행복병원을 운영, 좋은 반응이다.
찾아가는 행복병원은 봉화군보건소와 안동의료원이 협력해 추진하는 의료복지사업으로 전문의를 포함한 10여 명 의료진이 저소득, 독거노인, 장애인 등 의료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무료 검진 및 진료, 보건교육 서비스를 제공한다.
올해는 관내 경로당 등 8개소를 대상으로 진행하며, 지난 15일 봉화군보건소에서 첫 진료를 시작으로 17일에는 물야면 압동3리 경로당에서 초음파, 체성분검사, 혈액검사, 소변검사 X-ray, 골밀도·심전도 등 각종 검사와 개인별 맞춤 건강상담 등을 받았다.
박현국 군수는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건강한 삶의 유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행복병원을 통한 전문 의료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니, 진료가 필요한 군민 여러분들께서는 부담 없이 적극 이용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교윤기자 kky@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