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대게·붉은대게 축제’ 성황리 열려
‘울진대게·붉은대게 축제’ 성황리 열려
  • 장용훈
  • 승인 2023.02.26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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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손 활어잡기· 대게 경매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 ‘호응’
여객선·무료요트 승선 행사도
2023울진대게축제한창_맨손잡기체험5
울진군 후포항에서 울진대게와 붉은대게 축제가 열린 가운데 맨손잡기 체험이 펼쳐지고 있다.

울진군 후포항 일원에서 울진대게와 붉은대게를 맛보고 다양한 체험행사도 즐길 수 있는 2023 울진대게와 붉은대게 축제가 펼쳐졌다.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되는 축제는 개막식 축하공연을 비롯해 월송 큰 줄 당기기, 대게 노래자랑, 맨손 활어잡기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관광객들이 낮은 가격으로 대게를 구매할 수 있는 대게 경매 체험행사는 큰 인기를 끌었다.

경매로 판매할 대게 물량을 예년보다 대폭 늘려 더 많은 관광객들이 저렴하게 대게를 맛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호응을 얻었다.

특히 축제는 이색적인 체험행사로 후포와 울릉도를 오가는 대형 크루즈 여객선에 승선하는 행사도 열렸다.

요트를 타고 후포항을 출발해 등기산 스카이워크 앞 푸른 동해바다를 돌아보는 무료요트 승선체험 행사는 업그레이드 된 축제의 장을 펼쳤다.

그 밖에도 붉은대게 경품 이벤트, 다리오 셰프와 함께하는 대게 요리교실, 기 줄다리기 참여행사 등 관광객들을 즐겁게 해줄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진행됐다.

손병복 울진군수는“대형 이벤트를 줄이는 대신 관광객들이 보다 저렴하게 대게를 맛볼 수 있도록 노력했다”면서 “관광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 즐거운 축제로 마무리 됐다”고 전했다.

장용훈기자 uj7878@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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