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경북 재난안전체험관 유치 ‘시동’
영주시, 경북 재난안전체험관 유치 ‘시동’
  • 김교윤
  • 승인 2023.03.07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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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진위 발대식 갖고 본격 활동
북부내륙권 관련 시설 ‘전무’
재난 상황 시 소외 가능성 커
범시민 서명운동 전개하기로
영주시는 7일 시청 제1회의실에서 ‘경북도 재난안전체험관’ 유치를 위한 추진위원단 발대식를 가졌다.

추진위원단은 박남서 영주시장을 비롯해 심재연 영주시의회 의장, 도의회 의원, 관내 기관단체장, 기업체 인사 등 각계각층의 다양한 인사들로 구성됐다.

현재 국내에는 크고 작은 안전체험관이 운영 중이나, 경북 북부내륙권은 안전체험관이 없어 안전교육 및 재난체험에 소외돼있는 실정이다.

시는 국내 최대 화학물질을 취급하는 SK스페셜티를 비롯해 노벨리스코리아, ㈜베어링아트 등 대형공장이 입주해 있다. 또, 첨단베어링 국가산단 유치로 산업단지가 조성될 예정으로 사고 및 재난 대비 시민 안전교육의 필요성이 더욱더 부각되고 있다.

시는 지난해 8월부터 12월까지 ‘안전체험관 설립 타당성 조사 연구용역’을 진행하며 유치 준비를 해왔다.

유치 추진위원단은 재난안전체험관 영주 유치를 위해 범시민적 역량을 집결하고, 분위기 조성을 위한 서명운동을 적극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경북도 재난안전체험관 유치를 통해 경북북부 도민의 안전교육 및 재난대응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교윤기자 kky@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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