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대경본부, 수술실 영상보완시장 선점
KT대경본부, 수술실 영상보완시장 선점
  • 강나리
  • 승인 2023.03.08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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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애니와 업무협약 체결
하드웨어 CCTV 설치 등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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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대구경북광역본부가 통합 IT 정보보안기업 마크애니와 수술실 CCTV AI 기반 영상반출보안솔루션 공급을 위한 상호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KT대구법인고객담당 전성달 상무(오른쪽)와 마크애니 최고 대표가 협약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T 대구경북광역본부 제공
KT 대구경북광역본부와 통합 IT 정보보안기업 ㈜마크애니가 수술실 영상보안시장 선점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KT 대구경북본부는 마크애니와 지난 7일 ‘수술실 CCTV AI 기반 영상반출보안솔루션 공급을 위한 상호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수술실 CCTV 설치 의무화법이 포함된 의료법 개정안 발효에 대비해 의료기관에 수술실 전용 CCTV 영상반출보안솔루션(제품명 ‘콘텐트 세이퍼 포 헬스케어’) 공급 확대를 위해 추진됐다. 수술실 CCTV 의무화법은 부정 의료 행위 등을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오는 9월 25일 시행 예정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수술실 전용 영상반출보안솔루션의 기술 컨설팅과 공동 마케팅, 하드웨어적 CCTV 설치, A/S 프로세스 체계 구축 등에 전략적으로 협력한다. 마크애니의 CCTV 영상보안 기술에 KT의 ‘ABC(AI·Big Data·Cloud, 인공지능·빅데이터·클라우드) 기술’ 기반 혁신을 더해 의료기관 CCTV 영상정보 보안 분야 포트폴리오를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해당 솔루션의 AI 기반 프라이버시 객체 마스킹과 영상 자동 암호화 기술은 수술실 영상에서 얼굴, 신체 등 환자와 의료진의 개인 민감 정보를 보호하고 의료진의 기본권을 보장한다. 영상 이용 이력 관리와 포렌식 워터마킹 적용으로 외부 유출 대응책도 갖췄다.

강나리기자 nnal2@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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