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청소년 해양교육원 건립 공사 ‘순항’
상주, 청소년 해양교육원 건립 공사 ‘순항’
  • 이재수
  • 승인 2023.03.09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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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3억 원 들여 내년 개관 목표
안전훈련 체험·숙박시설 갖춰
상주시청소년해양교육원2
상주 청소년 해양교육원 건립공사 조감도

상주시가 내륙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미래 해양 전문인력을 양성하고자 추진 중인 ‘상주 청소년 해양교육원’(이하 해양교육원)건립사업이 순조롭다.

해양교육원은 낙동강역사이야기촌(상주시 낙동면 낙동리 산1-17번지 일원)내에 국도비 110억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173억원을 투입해 건립 예정이다.

대지면적 8천684㎡, 연면적 3천423㎡에 지하1층, 지상2층의 규모다.

해양안전훈련체험실(잠수풀 깊이 5m, 해양안전훈련수조 길이 25m, 4레인), 강당, 교육실, 숙소(22실 100명), 식당, 옥외 해양문화체험공간 등이 설치된다.

이 사업은 시공은 공개 경쟁입찰을 통해 선정된 ㈜두창종합건설이, 건설사업관리(CM)는 ㈜신화엔지니어링종합건축사사무소가 맡는다.

2022년 5월 건립공사의 첫 삽을 떴고, 2024년 상반기(6월 중) 공사 준공 및 개관을 목표로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재 공정률은 42%로 골조(연수동 1층) 공사 및 공종별(전기/통신/소방공사) 배관 설치(숙박동) 공사를 진행 중이다.

사업 완료 후, 해양재난안전교육(생존수영, 재난체험 교육) 및 해양레저 체험(스킨스쿠버), 전문자격연수(라이프가드 및 청소년지도사 자격연수) 등 숙박시설이 갖춰진 수련시설로서 단체 활동을 중점으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상주 청소년 해양교육원을 모든 청소년이 찾아오고 싶어 하는 해양안전교육 및 해양문화체험의 메카(Mecca)로 조성하여 미래해양 인재 양성에 이바지하겠으며, 낙동강 역사이야기관 및 내수면 관상어비즈니스센터(경상북도 추진사업)와의 연계를 통해 우리시 관광 활성화에도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재수기자 leejs@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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