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신상 이유로 사표 제출”…경질설엔 대통령실 “사실무근”
대통령실 김일범 의전비서관이 자진 사퇴한 것으로 12일 알려졌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김 비서관이 지난주 개인 신상을 이유로 윤석열 대통령에게 사표를 제출했다”고 전했다.
김 비서관이 윤 대통령의 미국 국빈 방문 일정 조율과 관련한 실책으로 사실상 경질된 것이라는 설도 나왔지만, “사실무근”이라고 이 관계자는 일축했다.
김 비서관은 지난 10일 일부 대통령실 직원에게 메시지를 보내 자진 사퇴 사실을 알렸다.
외교관 출신인 김 비서관은 재외공관장으로 발령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해졌다.
대통령실 관계자에 따르면 그의 공석은 일단 의전비서관실 선임행정관이 비서관 직무대리를 맡는다. 동시에 후임자 인사 추천 등의 절차도 시작됐다.
이창준기자 cjcj@idaegu.co.kr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김 비서관이 지난주 개인 신상을 이유로 윤석열 대통령에게 사표를 제출했다”고 전했다.
김 비서관이 윤 대통령의 미국 국빈 방문 일정 조율과 관련한 실책으로 사실상 경질된 것이라는 설도 나왔지만, “사실무근”이라고 이 관계자는 일축했다.
김 비서관은 지난 10일 일부 대통령실 직원에게 메시지를 보내 자진 사퇴 사실을 알렸다.
외교관 출신인 김 비서관은 재외공관장으로 발령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해졌다.
대통령실 관계자에 따르면 그의 공석은 일단 의전비서관실 선임행정관이 비서관 직무대리를 맡는다. 동시에 후임자 인사 추천 등의 절차도 시작됐다.
이창준기자 cjcj@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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