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팝 걸그룹 에스파가 새 앨범을 내고 컴백 활동에 나선다.
16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에스파가 오는 5월 컴백 목표로 준비 중이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에스파는 지난해 7월 미니 2집 ‘Girls’(걸스)를 발매 후 10개월 만이다.
에스파는 당초 지난 2월 20일 컴백 예정이었지만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의 경영권 분쟁으로 컴백이 지연됐다.
에스파는 컴백 연기에도 불구, 지난 2월 25일~26일 양일간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데뷔 후 처음으로 단독 콘서트를 진행해 성황리에 마쳤다.
콘서트 무대에서 에스파는 직접적으로 컴백을 예고하기도 했다. 윈터는 “지금 (새 앨범을)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 곧 볼 수 있을 것”이라고 귀띔했고, 카리나는 “컴백해서 여러 가지 특별한 모습을 보여드릴 테니 기대 많이 해달라”고 말했다.
에스파는 5월 컴백과 동시, 각종 음악 방송 무대 등 폭넓은 활동으로 전 세계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김민주기자 kmj@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