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전 전패…가스公 천적 창원 LG
6전 전패…가스公 천적 창원 LG
  • 석지윤
  • 승인 2023.03.23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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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정전서 79-83 패배
올 시즌 한번도 못 이겨
이대헌
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 농구단의 포워드 이대헌이 23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창원LG 전에서 상대 수비를 피해 슛을 시도하고 있다. KBL 제공

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 농구단(이하 가스공사)이 올시즌 창원을 상대로 한 차례도 승리를 따내지 못하며 체면을 구겼다.

가스공사는 23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에이닷 프로농구 창원 LG와의 원정 경기에서 79-83으로 패했다. 시즌 17승 34패째. 이날 패배로 가스공사는 올시즌 창원을 상대로 6전 전패를 기록하게 됐다. 앞서 울산 현대모비스에 이은 가스공사의 시즌 두 번째 전패 기록.

가스공사는 잔여경기 결과에 관계 없이 플레이오프 탈락이 확정된 상황이다. 그럼에도 유도훈 가스공사 감독은 팬들을 위해서도, 염유성을 필두로 한 젊은 선수들의 성장을 위해서도 남은 경기에서 최선을 다할 것임을 밝혔다. 유도훈 감독은 경기에 앞서 “경험을 쌓는 것도 중요하고 마지막까지 힘들 때 어떤 모습을 보이느냐도 중요하다”며 “프로는 팬들을 위해 끝까지 노력하는 직업이다. 플레이오프는 멀어졌지만 오늘만 농구할 것이 아니고 미래가 있기 때문에 최선을 다하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가스공사는 이날 역시 고질적인 뒷심 부족으로 패했다. 가스공사는 2쿼터를 8점차 리드한 것을 제외하곤 매쿼터 창원에 뒤지면서도 4쿼터까지 시소게임을 펼치며 치열하게 싸웠다. 하지만 4쿼터 막판 주요 득점원 이대헌의 5반칙 퇴장 이후 승부가 기울면서 승리를 거머쥐는데 실패했다. 이날 팀의 살림꾼 이대헌은 3점슛 3개 포함 21득점 6리바운드로 존재감을 뿜어냈지만 4쿼터 4분여를 남기고 5반칙으로 퇴장을 당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외국인 콤비 데본 스캇과 머피 할로웨이는 각각 17득점 9리바운드와 16득점 13리바운드로 분투했지만 팀의 패배로 빛이 바랬다.

가스공사는 오는 25일 오후 7시 원주체육관에서 원주 DB를 상대로 원정 경기를 치른다. 석지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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