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랑·초록…봄꽃 일렁이는 예천 회룡포로 오세요
노랑·초록…봄꽃 일렁이는 예천 회룡포로 오세요
  • 권중신
  • 승인 2023.03.28 13:4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유채꽃·청보리·양귀비 등 6종
뿅뿅다리 입구에 포토존 마련
천혜의 관광자원을 자랑하는 예천군 용궁면 회룡포 일원에 유채꽃과 청보리 단지가 인기다.

지난해 9월 중순부터 정지작업, 비료 살포 등 파종을 했으며 개화 시기는 4월 중순부터 5월 중순까지로 회룡포 전체가 노란색과 초록색 물결을 이뤄 봄기운을 물씬 느낄 수 있는 힐링 장소로 주목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는 유채꽃 2만7천256㎡, 청보리 2만1천695㎡, 꽃양귀비 2천549㎡, 튤립·팬지 등 봄꽃 6개종 2천766㎡, 올레길 꽃잔디 500m를 조성했으며 현재 유채꽃은 꽃망울을 터트리기 시작했고 청보리도 봄바람에 살랑거릴 정도로 자랐다.

특히, 회룡포 뿅뿅다리를 건너 들어오는 입구에는 팬지, 튤립 등 봄꽃 5종을 심어 포토존도 함께 설치해 인생샷을 남길 수 있어 또 하나의 관광 스팟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시현 예천군 용궁면장은 “짧게 느껴지는 봄, 회룡포에서 유채꽃과 청보리를 보면서 봄의 정취를 한껏 느끼시길 바라고 회룡포가 전국 대표 힐링 명소로 자리할 수 있도록 아름다운 경관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권중신기자 kwonjs@idaegu.co.kr
  • 대구광역시 동구 동부로94(신천 3동 283-8)
  • 대표전화 : 053-424-0004
  • 팩스 : 053-426-6644
  • 제호 : 대구신문
  • 등록번호 : 대구 가 00003호 (일간)
  • 등록일 : 1996-09-06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대구, 아00442
  • 발행·편집인 : 김상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배수경
  • 대구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대구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icbae@idaegu.co.kr
ND소프트
많이 본 기사
영상뉴스
SNS에서도 대구신문의
뉴스를 받아보세요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