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가 ‘메디컬 수성’ 글로벌 홍보에 나섰다. 29일 대구 수성구에 따르면 지난 28일 수성영상미디어센터에서 영·중·일·러시아어 등 다국적 의료관광통역사 20명을 초청해 홍보설명회를 열었다.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눠 외국어 환자 유치를 위한 맞춤형 컨설팅과 홍보마케팅 지원 등을 안내했다.
외국에서 큰 인기를 끄는 한방과 피부관리, 건강검진 등 국가별 선호도가 높은 진료과목별 추천 프로그램을 소개해 참여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의료 마케팅 외에도 한국 문화를 알리는 한지 공예나 꽃차 체험, 식물 테라피 등 관광 코스도 추천했다.
2부는 지역 의료기관과 세부 관광코스 현장답사가 이어졌다. 특히 한의원의 동안(童顔) 침 시술 시연 시간에는 침 치료의 원리나 효과, 부작용 등 병원 진료 통역 시 참고할 만한 내용 등 참가자들의 질문이 쏟아졌다는 전언이다.
설명회에 참가한 김옥순 일본어 통역사는 “외국인 대상으로 의료 관광 통역을 위해 10년 전부터 자격증은 열심히 취득했지만 현장 교육은 처음이라 공부가 많이 됐다. 특히 실제 진료 시연이나 업무 관련 상세 정보 교류 등은 앞으로 현장에 나갔을 때 도움이 많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외국인 환자 유치를 위한 맞춤 컨설팅에 이어 현장인력 교육 등을 지원해 코로나로 인해 장기간 침체됐던 수성구 의료관광시장의 회복 준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이지연기자 ljy@idaegu.co.kr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눠 외국어 환자 유치를 위한 맞춤형 컨설팅과 홍보마케팅 지원 등을 안내했다.
외국에서 큰 인기를 끄는 한방과 피부관리, 건강검진 등 국가별 선호도가 높은 진료과목별 추천 프로그램을 소개해 참여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의료 마케팅 외에도 한국 문화를 알리는 한지 공예나 꽃차 체험, 식물 테라피 등 관광 코스도 추천했다.
2부는 지역 의료기관과 세부 관광코스 현장답사가 이어졌다. 특히 한의원의 동안(童顔) 침 시술 시연 시간에는 침 치료의 원리나 효과, 부작용 등 병원 진료 통역 시 참고할 만한 내용 등 참가자들의 질문이 쏟아졌다는 전언이다.
설명회에 참가한 김옥순 일본어 통역사는 “외국인 대상으로 의료 관광 통역을 위해 10년 전부터 자격증은 열심히 취득했지만 현장 교육은 처음이라 공부가 많이 됐다. 특히 실제 진료 시연이나 업무 관련 상세 정보 교류 등은 앞으로 현장에 나갔을 때 도움이 많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외국인 환자 유치를 위한 맞춤 컨설팅에 이어 현장인력 교육 등을 지원해 코로나로 인해 장기간 침체됐던 수성구 의료관광시장의 회복 준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이지연기자 ljy@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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