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명 임원진 구성 의결
경북도체육회는 29일 안동리첼호텔 3층 크리스탈홀에서 민선 2기 김점두 신임 체육회장 취임식과 제1차 이사회를 개최했다.
제53대 김점두 경북도체육회장 취임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배한철 경북도의회의장, 임종식 경북도교육감을 비롯한 체육계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김점두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경북체육의 새로운 100년이 시작되는 이때 경북체육 발전을 위해 일할 수 있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하며 초심을 잃지 않고 적극적이고 낮은 자세로 체육회장의 책무를 다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김점두 회장의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면서“체육이 산업이 되어 지역경제를 견인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줄 것을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취임식에 앞서 열린 이사회에서는 전문체육,생활체육,교육계 등 분야별 역량이 검증된 인사로 당연직을 포함한 총 44명의 임원진을 구성을 의결했다. 이날 이사회에는 새로 구성된 임원 중 38명이 참석했다.
또 각종위원회 구성(안)을 비롯해 경북체육회관 건립추진위원 추천위원회 선임(안), 임원회비 납입의 건 총 3건의 안건을 의결했다.
이상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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