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이 농산물의 판로 개척을 위해 지난 28일 ㈜울진유통농업회사 법인과 풀무원 계열 식자재 유통기업 ㈜풀무원푸드머스와의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풀무원푸드머스는 바른먹거리 원칙을 바탕으로 한 고객 생애주기 맞춤 전문 기업이다.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산업체, 병원, 복지관, 요양시설, 군부대, 외식업체에 전문 브랜드‘풀스키즈’와‘풀스키친’을 중심으로 식자재를 납품하고 있다. 울진군 근남면 소재 친환경농업 교육관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은 ㈜울진유통농업회사 법인 정종근 대표와 ㈜풀무원푸드머스 kid영업 염승윤 상무 및 관계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양측은 지역농산물에 대한 판로 개척, 업무상 상호 공동이익의 증진을 도모하는 데 뜻을 모아 이번 협약을 추진했다.
협약에 따라 양 사는 △지역농산물에 대한 판로 개발 및 유통 △영유아의 안전한 급식을 위한 정보교류 △올바른 식생활 확립, 건강 부문 증진 활성화를 위해 연계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사업 공동 기획 및 추진 △기타 상호 발전과 우호 증진에 필요한 사항에 대한 협력 등을 이행한다.
이번 협약으로 ㈜풀무원푸드머스는 울진 지역농산물을 경북지역에 유통하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고, 대내외 환경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의 판로를 개척하고 지원한다.
장용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