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서트하우스 ‘세계로~’
콘서트하우스 ‘세계로~’
  • 황인옥
  • 승인 2023.04.05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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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아트 앤 컬처’ 통해 홍보아티스트· 공연 콘텐츠 등 소개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콘서트하우스는 재개관 10주년을 맞아 글로벌 플랫폼인 구글 아트 앤 컬처(Google Arts & Culture)를 통해 4월부터 온라인 전시 형태로 대구콘서트하우스의 역사와 공간, 그리고 역대 공연장을 빛낸 아티스트와 공연 콘텐츠 등을 소개하며 공연장에 대한 세계적 접근성을 확보할 예정이다.

대구콘서트하우스는 1975년 대구시민회관으로 개관 이후 36년 간 대구경북권의 유일한 종합공연장이자 복합 문화공간으로서 대구 시민의 사랑을 받아왔지만, 시설의 노후화로 인해 2년 간의 리노베이션을 거쳐 2013년 클래식 전용홀로 재개관했다.

구글 아트 앤 컬처는 전세계 80여개국 3000개 이상의 기관과 협력해 예술 작품, 역사 자료, 세계문화유산 등을 감상할 수 있는 구글의 비영리 온라인 전시 플랫폼이다.

대구콘서트하우스는 구글 아트 앤 컬처와 파트너쉽을 체결하고, 구글의 온라인 비대면 전시 방식을 활용해 전세계 어디에서나 내 손 안에서 내 눈 앞의 실존하고 있는 듯 공연장을 실감나게 감상할 수 있는 서비스를 국내 클래식 공연장 최초로 시작한다.

대구콘서트하우스의 공간을 360도 스트리트 뷰 형태로 제공하고, 역대 공연장을 찾은 세계적 아티스트들의 연주와 이야기를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소개한다. .

이 서비스는 4월부터 구글 아트 앤 컬처 사이트와 모바일 어플을 통해 무료로 접속할 수 있으며, 한국어와 영어로 번역되어 전세계 누구나 감상 가능하다. 대구의 중심 공연장인 대구콘서트하우스에 대한 세계적 접근성을 확대하여 국내외의 지속적인 홍보 효과를 기대케 한다.

대구콘서트하우스 박창근 관장은 “올해로 재개관 10주년을 맞는 대구콘서트하우스가 대구 시민들의 사랑받는 공연장이자 전세계로 한 발짝 더 뻗어나가는 스텝으로써 구글 아트 앤 컬처 서비스를 게시한다. 전세계 누구나 세계적 클래식 전용홀 대구콘서트하우스를 손쉽게 만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활용할 것이며, 앞으로 글로벌 플랫폼을 활용한 다양한 공연 콘텐츠를 선보여 시대를 선도해나가겠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황인옥기자 hio@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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