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문예회관 ‘두시 데이트’...금난새의 재치있는 해설로 공연 재미 더해
대구문예회관 ‘두시 데이트’...금난새의 재치있는 해설로 공연 재미 더해
  • 황인옥
  • 승인 2023.04.12 21:3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올 상반기 총 3회 공연 진행
낮 시간 여유로운 관객 대상
뉴월드챔버오케스트라
뉴월드챔버오케스트라와 금난새 지휘자 (작은 사진).

대구문화예술회관은 ‘금난새의 두시 데이트’를 18일 오후 2시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 진행한다.

대구문화예술회관 기획 프로그램으로 올해 상반기 총 3회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저녁 시간 때 집중되어 있는 공연문화의 틀을 깨고 낮 시간이 여유로운 관객들을 대상으로 한 공연이다.

또한 시민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공연 프로그램의 질은 높이고, 관람료를 낮추어 공공 공연장으로 역할을 지속적으로 힘쓰고자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이번 음악회는 한국이 사랑하는 지휘자 금난새가 재치 넘치는 음악 해설로 관객들의 이해를 도우며 공연의 재미를 더한다.

금난새의 지휘 아래 국민오케스트라 ‘뉴월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챔버오케스트라 구성하여 연주한다. 협연으로 바이올린 홍해든, 하모니카 이윤석, 기타 한은이 챔버오케스트라와 함께 하모니를 이루며 대구의 봄을 클래식 선율로 가득 채울 예정이다.

이날 차이코프스키의 ‘현을 위한 세레나데 Op.48 1악장’을 시작으로 비발디의 ‘사계’ 중 ‘겨울’, 무디의 ‘불가리안 무곡’, 디옹의 ‘가짜탱고’ 등 한번쯤 들어 봤을만한 익숙한 클래식 음악으로 클래식 음악의 편견을 깨는 시간을 갖는다.

한편 ‘금난새의 두시 데이트’는 오는 18일 이후에도 5월 16일, 6월 20일도 준비되어 있다. 입장료 전석 1만원.

황인옥기자 hio@idaegu.co.kr

  • 대구광역시 동구 동부로94(신천 3동 283-8)
  • 대표전화 : 053-424-0004
  • 팩스 : 053-426-6644
  • 제호 : 대구신문
  • 등록번호 : 대구 가 00003호 (일간)
  • 등록일 : 1996-09-06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대구, 아00442
  • 발행·편집인 : 김상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배수경
  • 대구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대구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icbae@idaegu.co.kr
ND소프트
많이 본 기사
영상뉴스
SNS에서도 대구신문의
뉴스를 받아보세요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