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문경시 일대에서 25일 규모 2.7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오후 1시 22분께 문경 북서쪽 10㎞ 부근 내륙에서 규모 2.7(오차 범위 ±0.2)의 지진이 일어났다.
다행히 별다른 피해 신고는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 경북소방본부는 이날 오후 2시까지 진동을 느꼈다는 유감 신고가 6건(문경5, 상주1) 접수됐다고 밝혔다.
진앙은 북위 36.66도, 동경 128.12도로 기록됐으며, 발생 깊이는 12㎞로 집계됐다. 최대 진도는 경북에서 3, 전북과 충북에서 2, 나머지 지역은 1로 측정됐다. 진도 3은 실내, 특히 건물 위층에 있는 사람이 현저하게 느끼며, 정지하고 있는 차가 약간 흔들리는 정도다.
박용규기자 pkdrgn@idaegu.co.kr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오후 1시 22분께 문경 북서쪽 10㎞ 부근 내륙에서 규모 2.7(오차 범위 ±0.2)의 지진이 일어났다.
다행히 별다른 피해 신고는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 경북소방본부는 이날 오후 2시까지 진동을 느꼈다는 유감 신고가 6건(문경5, 상주1) 접수됐다고 밝혔다.
진앙은 북위 36.66도, 동경 128.12도로 기록됐으며, 발생 깊이는 12㎞로 집계됐다. 최대 진도는 경북에서 3, 전북과 충북에서 2, 나머지 지역은 1로 측정됐다. 진도 3은 실내, 특히 건물 위층에 있는 사람이 현저하게 느끼며, 정지하고 있는 차가 약간 흔들리는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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