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내년 상하수도 국비보조사업 1조 시대 연다
경북도, 내년 상하수도 국비보조사업 1조 시대 연다
  • 남승현
  • 승인 2023.04.25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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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국비 확보 총력 기한 지정
기재부 등 방문 사업 타당성 설명
하수관로 정비 등 12개 사업 건의
경북도는 내년도 상하수도분야 최대 국비 확보를 위해 5월을 국비 확보 총력 기한으로 정하고, 예산 확보를 위한 전방위적인 노력을 기울인다고 25일 밝혔다.

국회를 비롯해 기획재정부와 환경부 및 대구지방환경청의 상하수도부서를 수시로 방문해 지역현안과 사업 타당성을 설명하는 등 중앙부처 관계자들의 공감대를 이끌어내 예산확보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경북도가 건의한 사업은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995억) △스마트지방상수도 지원사업(176억) △상수도시설 확충 및 관리사업(30억) △하수관로 정비사업(3천753억) △농어촌 마을하수도 정비사업(2천541억) △도시침수 대응사업(1천469억) △하수처리장 확충(2천541억) 등 12개 사업 1조1천여억원으로 이중 국비는 7천588억원 규모다.

특히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은 노후 상수관로를 정비해 누수를 잡고, 기능이 떨어지는 낡은 정수장을 첨단화해 운영효율을 높임으로써 안정적인 상수도 공급기반을 갖추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다.

‘모두에게 안전하고 스마트한 새로운 물 서비스 제공, 자연 생태계의 지속가능성 제고를 통해 기후재해로부터 안전한 환경 조성’을 목표로 하는 윤석열 정부의 물 환경 국정과제와 결을 같이하면서 저출산·지역소멸 대응 등 정부 정책 방향에도 부합하는 사업이다.

김상만기자 ksm@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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