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욱 시의원, 교육 진흥 조례안 대표 발의
황순자 시의원, 지진재해 예방 조례안 발의
황순자 시의원, 지진재해 예방 조례안 발의
대구광역시의회는 제300회 임시회 기간에 4차 산업혁명 교육 진흥 조례안과 지진재해 예방·대책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동욱 의원(북구5)은 4차 산업혁명 도래에 따른 기술융합 시대에 필요한 교육환경 조성과 지원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기 위해 ‘대구광역시교육청 4차 산업혁명 교육 진흥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조례안은 4차 산업혁명 교육환경 조성과 지원방안 마련을 위해 4차 산업혁명 교육 추진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시행, 4차 산업혁명 교육을 진흥하기 위해 교육정책 모델의 개발과 보급 등 지원사업 추진을 주요 내용으로 담았다.
이 의원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우리의 일상은 하루가 다르게 달라지고 있고 삶의 질 역시 크게 바뀌고 있다”며 “학교 교육도 시대 변화와 사회 구조 혁신에 필요한 인재를 적극 양성해 미래교육 환경으로의 변화를 도모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황순자 의원(달서구3)은 지진 재해로부터 학생·교직원·교육활동 참여자의 안전과 교육시설 보호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대구광역시교육청 지진재해 예방 및 대책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했다.
황 의원은 “2016년 경주지진(규모 5.8), 2017년 포항지진(규모 5.4) 등 우리나라도 지진의 안전지대가 아님을 증명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며 “학생·교직원의 지진재해에 적극적으로 대비할 수 있는 행정적·재정적 지원 근거를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례안은 학교와 교육행정기관에서의 지진 대응 교육·훈련 실시와 홍보 등에 관한 사항, 교육감 소관 시설물에 대한 내진 보강대책 수립 및 위험도 평가 지원에 관한 사항, 지진재해 예방 및 대책에 관한 정책을 효과적 추진하기 위한 협력체계 구축 등을 규정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담았다. 윤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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