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접종자에 2가 백신 활용
이달 말부터 만 5세 이상 코로나19 백신 미접종자들은 2가 백신 1회만으로 기초 접종을 완료할 수 있다.
질병관리청은 10일 면역저하자 및 일부 65세 이상을 대상으로 하는 ‘2023 상반기 코로나19 고위험군 접종 계획’을 발표하면서 기초 접종을 완료하지 않은 사람들에게 2가 백신을 활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외 동향과 2가 백신의 기초 접종 활용 관련 연구 결과 등을 고려한 결과다.
그간 기초 접종은 화이자 등 단가 백신을 두 차례 접종해야 기초 접종 완료자로 분류하고 2가 백신은 동절기 접종에만 활용됐다. 하지만 올 상반기부터 만 5세 이상 1차 미접종자 또는 2차 미접종자는 2가 백신 1회만 접종하면 기초 접종을 완료한 것으로 간주된다.
다만 변경된 접종 기준은 만 12세 이상은 오는 30일부터, 5∼11세는 다음 달 중으로 적용 시점을 달리하기로 했다고 질병청은 덧붙였다. 5∼11세 대상 2가 백신이 아직 국내에 도입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접종 기관은 전국 위탁의료기관 및 보건소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코로나19예방접종누리집(ncv.kdc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용규기자
질병관리청은 10일 면역저하자 및 일부 65세 이상을 대상으로 하는 ‘2023 상반기 코로나19 고위험군 접종 계획’을 발표하면서 기초 접종을 완료하지 않은 사람들에게 2가 백신을 활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외 동향과 2가 백신의 기초 접종 활용 관련 연구 결과 등을 고려한 결과다.
그간 기초 접종은 화이자 등 단가 백신을 두 차례 접종해야 기초 접종 완료자로 분류하고 2가 백신은 동절기 접종에만 활용됐다. 하지만 올 상반기부터 만 5세 이상 1차 미접종자 또는 2차 미접종자는 2가 백신 1회만 접종하면 기초 접종을 완료한 것으로 간주된다.
다만 변경된 접종 기준은 만 12세 이상은 오는 30일부터, 5∼11세는 다음 달 중으로 적용 시점을 달리하기로 했다고 질병청은 덧붙였다. 5∼11세 대상 2가 백신이 아직 국내에 도입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접종 기관은 전국 위탁의료기관 및 보건소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코로나19예방접종누리집(ncv.kdc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용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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