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연인을 지속적으로 스토킹한 30대 남성이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대치 끝에 붙잡혔다.
구미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후 11시40분께 옛 연인 A씨의 집을 찾아가 문을 두드리고 문자를 반복해 보내는 등 스토킹 행위를 한 B씨(31)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A씨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B씨가 “A씨를 데려오라”고 소란을 피우며 저항하자 테이저건을 쏴 검거했다. A씨는 스토킹 보호대상자로 등록된 상태였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수차례 피해 신고를 한 이력이 있어 위험성이 크다고 판단했다”며 “스토킹 등 여성 대상 범죄에 대해 강력히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최규열기자 choi6699@idaegu.co.kr
구미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후 11시40분께 옛 연인 A씨의 집을 찾아가 문을 두드리고 문자를 반복해 보내는 등 스토킹 행위를 한 B씨(31)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A씨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B씨가 “A씨를 데려오라”고 소란을 피우며 저항하자 테이저건을 쏴 검거했다. A씨는 스토킹 보호대상자로 등록된 상태였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수차례 피해 신고를 한 이력이 있어 위험성이 크다고 판단했다”며 “스토킹 등 여성 대상 범죄에 대해 강력히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최규열기자 choi6699@idaegu.co.kr
저작권자 © 대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