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시의회 제공
대구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정책지원팀은 의정활동 지원을 위한 ‘찾아가는 정책발굴단’의 모든 일정을 마무리했다고 18일 밝혔다.
정책지원팀은 지난 달 21일부터 시 체육회 및 장애인 체육회를 시작으로 시의원들의 정책역량 강화와 원활한 의정활동 지원을 위한 ‘찾아가는 정책발굴단’의 일정을 지난 17일 문화예술진흥본부 예술진흥부 방문을 끝으로 마무리했다.
그 동안 문복위 정책지원팀은 한 달여간 총 11개 기관(동일 기관 내 하부조직 포함)을 찾아 고충 및 제도개선 요구 사항 등의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특히 통합 출범한 문화예술진흥원과 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의 경우 조직통합에 따른 산통으로 대부분의 기관들이 다양한 방면에서 어려움을 토로했다.
구체적으로는 기관의 규모 증가에 따른 정보보안 및 산업안전 관리자 등 추가 인력 수요, 직제 개편과 급여 및 처우 등의 형평성 확보, 그리고 조직의 연쇄 이동에 따른 공간 및 시설 이용에 대한 사안 등으로 실무적 현황 공유와 더불어 개선방향 마련 등이 논의됐다.
김재우 문복위원장은 “조직 정비 등의 바쁜 일정 가운데에서도 ’찾아가는 정책발굴단‘에 협조해주신 여러 기관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소중한 의견들이 시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주오기자 kjo@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