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경한뿌리상생위, 유사한 기능 통합
대경한뿌리상생위, 유사한 기능 통합
  • 윤정
  • 승인 2023.05.22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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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생위원 31명 중 25명 위촉
자체 정비 통해 운영 효율화
대구경북한뿌리상생위원회-정기총회
대구광역시는 경상북도와 함께 22일 경북 안동에서 ‘대구경북한뿌리상생위원회’ 정기총회를 열고 상생위원에 대해 위촉장을 수여했다. 대구시 제공

대구광역시는 경상북도와 함께 22일 경북 안동에서 ‘대구경북한뿌리상생위원회’ 정기총회를 열고 상생위원에 대해 위촉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총회에서는 상생위원 31명(당연직 6명, 위촉직 25명) 중 25명을 위촉했다.

한뿌리상생위원회는 자체 정비를 통해 운영을 효율화하기로 했다. 위원회 안에 5개 분과위원회를 3개로 줄여서 유사한 기능을 통합했다. 위원도 기존 40명에서 31명으로 감축하고 새롭게 위촉하는 위원도 교수·전문가 등 각 분야 실무중심의 위원으로, 협력과제에 대한 전문성을 높이도록 했다.

상생 과제도 민선 8기 환경변화에 맞춰 수정할 계획이다. 대구경북신공항특별법 통과에 따른 후속 절차 관련 과제를 발굴하고 민선 8기 주요 역점사업인 UAM·반도체·로봇 등 신산업과 교통·물·환경 등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내용 위주로 협력과제를 재편할 계획이다.

그동안 한뿌리상생위원회는 상생협력과제 발굴을 통해 2·28 국가기념일 지정, 웰니스·의료관광 융복합 클러스터 사업에 대구·경북이 공동으로 공모에 선정되는 등 성과를 거뒀다. 향후에는 대구경북신공항특별법 통과, 군위군 대구시 편입 등에 따라 새로운 차원의 상생 협력이 필요한 만큼 이번 신규 민선 8기 위원 위촉과 위원회 정비는 의미가 클 것으로 보인다.

윤정기자 yj@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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