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인구·농업·관광·물’ 중심 조직개편
안동시, ‘인구·농업·관광·물’ 중심 조직개편
  • 지현기
  • 승인 2023.05.28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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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정책부서·종합허가과 신설
농정부서·농기센터 통합운영 등
지역 불균형 해소·시민편익 도모
안동시가 지방시대를 선도하고 관광객 1천만 시대 등 미래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조직개편을 단행한다.

주요 개편안은 인구정책 부서 신설, 관광분야 개편, 종합허가과 신설, 맑은물사업본부 설치, 농정부서와 농업기술센터 통합 등이다.

28일 시에 따르면 지난 9개월 동안 조직진단, 연구용역 등을 통해 마련한 개편 방안이 제241회 안동시의회 임시회를 통과했다.

인구정책 부서 신설로 귀농·귀촌, 은퇴자 유치, 생활인구 확대, 청년 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인구정책을 발굴해 지역 불균형 해소와 지방소멸에 대응한다.

관광분야는 3대문화권 사업 완료에 따라 유교문화권사업과를 관광인프라과, 관광진흥과를 관광정책과로 개편해 관광 관련 정책과 사업을 보다 전문화하고 세분화해 관광의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를 한층 업그레이드할 계획이다.

종합허가과 신설은 인허가 공무원 간 유기적인 협의를 통해 민원 1회 방문으로 관련 업무를 한꺼번에 처리할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 등으로 민원 만족도를 높이기로 했다.

맑은물사업본부는 상·하수도 등 다원화된 물관리 기능과 조직의 통합 운영을 통해 물관리 효율성을 높여 인구 대비 급수구역이 넓고 시민과 인근 시군에 깨끗하고 안정적인 용수공급 업무를 담당한다.

이와 함께 시 승격 60년 만에 농정부서와 농업기술센터를 통합한다.

각 부서의 고유기능은 특화·육성하되 기획, 연구, 지도, 생산, 유통 등 행정조직 체계화로 논스톱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고 예산의 중복 투자 방지로 미래농업 육성의 발판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조직개편은 증원 없이 이뤄진다.

시는 맑은물사업본부 설치와 관련해 지난 3월 경북도로부터 본부장(4급) 1명, 5급 3명 등 직급 조정을 승인받아 인사적체가 다소 해소돼 향후 인사에 숨통이 트일 것으로 기대한다.

권기창 시장은 “조직개편의 핵심은 인구, 농업, 관광, 물”이라며 “시민 편익 최우선을 위해 농업과 민원행정을 일원화하고 안동의 먹거리인 관광과 수자원 관련 기구·인력을 재정비해 미래지향적이고 생산성 높은 조직이 되도록 했다”고 말했다.

지현기기자 jhk@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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