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보훈청(청장 박현숙)은 최근 대구상이군경복지회관에서 상서고등학교 조리과 군특성화부 학생들과 함께 ‘감사의 마음 담은 건강식’ 증정 행사를 했다.
이날 행사는 올해 ‘6·25전쟁 정전 70주년’을 맞아 청소년의 재능으로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에 대한 감사의 표현을 하기 위해 기획됐다.
상서고 군특성화부 학생 20명은 건강식으로 삼계탕 70인분과 밑반찬을 준비해 지역 국가유공자들에게 전달했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국가유공자분들의 희생과 헌신으로 오늘날 우리가 행복하고 평화롭게 살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국가유공자분들께 직접 따뜻한 삼계탕을 만들어 드릴 수 있어 기쁘고 오래오래 건강하셨으면 좋겠다”고 했다.
박용규기자 pkdrgn@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