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는 지난 26일부터 29일까지 대만 타이베이 세계무역센터에서 열린 ‘제17회 타이베이 국제관광박람회’에 참가해 상주의 매력을 적극 알렸다.

타이베이 국제관광박람회는 한국관광공사도 참가하는 공신력 있는 국제박람회로 타이베이에서 열리는 박람회 중 가장 볼거리가 많은 것으로 유명하다.

이번 박람회는 각 나라의 코로나19 정책이 점차 완화되면서 국가간 여행이 자유로워진 이후 본격적으로 개최했다.

12개 국가에서 205여개 기관과 기업들이 참가하고 30여만 명이 박람회장을 찾았다.

상주시는 박람회 기간 상주의 힐링여행지인 경천섬, 경천대, 문장대, 나각산을 주력으로 홍보했다.

참관객들은 상주의 다양한 특산품과 기념품을 둘러보고 상주여행 정보와 홍보영상을 보며 상주여행을 간접적으로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강영석 시장은 “대만 관광시장에 상주의 매력적인 관광지를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로도 눈을 넓혀 더욱 다양한 관광콘텐츠를 발굴해 해외 관광객들이 꼭 가보고 싶고 다시 가고 싶은 관광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