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진상조사단 회의서 답변
국민의힘 ‘코인게이트 진상조사단’은 31일 국회에서 제4차 전체회의를 열어 코인거래소 업비트의 이석우 대표를 상대로 김남국 의원의 가상자산 활용 ‘자금세탁’ 의혹을 집중 조사했다.
조사단 단장인 김성원 의원은 “업비트 측에서는 ‘김 의원이 클레이스왑(코인 예치·교환 서비스)을 통한 거래의 일반적 시각, 전문가적인 입장에서 봤을 때 자금세탁이 매우 의심된다, 비정상적 거래로 보인다’고 답변했다”고 전했다.
그는 “업비트 측은 ‘김 의원이 거래내역을 받아갔느냐’는 질문에, ‘(김 의원이) 빗썸을 방문해 거래내역을 받아 갔을 때, (업비트도) 그 근처기 때문에 (거래내역을) 받아 갈 수도 있지 않으냐는 추정이 가능한 답변을 했다”고 전했다.
조사단 간사인 윤창현 의원은 “위메이드에서 제출한 자료에 지갑 주소가 몇 개 나왔다. 대량의 마케팅을 위해서 코인을 입고시킨 지갑 주소”라며 “지갑 주소에 대한 포렌식을 모 법무법인에 의뢰해 진행 중이며, 특이사항이 발견되면 언론에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류길호기자 rkh615@idaegu.co.kr
조사단 단장인 김성원 의원은 “업비트 측에서는 ‘김 의원이 클레이스왑(코인 예치·교환 서비스)을 통한 거래의 일반적 시각, 전문가적인 입장에서 봤을 때 자금세탁이 매우 의심된다, 비정상적 거래로 보인다’고 답변했다”고 전했다.
그는 “업비트 측은 ‘김 의원이 거래내역을 받아갔느냐’는 질문에, ‘(김 의원이) 빗썸을 방문해 거래내역을 받아 갔을 때, (업비트도) 그 근처기 때문에 (거래내역을) 받아 갈 수도 있지 않으냐는 추정이 가능한 답변을 했다”고 전했다.
조사단 간사인 윤창현 의원은 “위메이드에서 제출한 자료에 지갑 주소가 몇 개 나왔다. 대량의 마케팅을 위해서 코인을 입고시킨 지갑 주소”라며 “지갑 주소에 대한 포렌식을 모 법무법인에 의뢰해 진행 중이며, 특이사항이 발견되면 언론에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류길호기자 rkh615@idaegu.co.kr
저작권자 © 대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