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C&C·사회혁신금융과 MOU관련 기업 ESG 확산 공동협력 골자
대구대 산학협력단이 운영하고 있는 경상북도 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지난달 30일 SK(주) C&C, 한국사회혁신금융(주)와 ‘경상북도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은 경북도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사회적경제기업의 ESG 경영 활성화 및 투자 유치, ESG 실천 확산을 통한 지역사회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공동 협력이 주된 사항이다.
또한 경북도 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 진행하는 생활 속 ESG실천 친환경 캠페인 및 모의투자, 경북 사회적경제 투자유치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각 기관에서 보유하고 있는 자원, 정보, 지원 수단 등을 제공하기로 했다.
SK(주) C&C는 일상생활에서 ESG를 손쉽게 실천할 수 있는 모바일 플랫폼 ‘행가래’ 어플리케이션을 제공하며, 해당 앱 사용을 통해 지역 내 대학생 및 중·고등학생이 일상 속에서 친환경 활동을 실천하고, 나아가 소셜 임팩트 투자를 경험할 수 있는 모의투자까지 진행하게 된다.
‘행가래’ 앱을 통해 2022년부터 지역 내 대학생들이 참여해 친환경 활동을 실천한 바 있으며 2023년에는 280여명의 경북 소재 고등학생과 대학생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한국사회혁신금융(주)는 경북도 사회적경제기업의 투자유치 엑셀러레이팅 사업을 통해 임팩트 금융 빌드업 아카데미 실시, 투자유치 컨설팅 지원, VC초청 IR대회 개최 등 경북 사회적경제기업의 자금 조달과 규모화에 앞장서고 있다.
원희철 경북도 사회적경제지원센터장(대구대 산학협력단장)은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 내 환경문제 해결과 경북 사회적경제기업 ESG 경영 활성화에 한걸음 더 나아갈 수 있게 되었다” 며 “경북도가 ESG 경영 실천을 선도하여 전국으로 확산 가능한 우수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남승현기자 namsh2c@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