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는 지자체 최초로 유관기관 합동 ‘재난의료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대구시가 주최하고 국립중앙의료원(대구응급의료지원센터)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재난 초기대응을 담당하는 8개 소방서 구급대원 96명과 8개 구·군 보건소 신속대응반 64명이 8개의 연합팀을 구성해 도상훈련 경진대회를 펼친다.
대회는 다수사상자 사고 현장 발생을 가정해 재난 상황에 대응하는 도상훈련 방식으로 진행되며 소방 구급대와 보건소 신속대응반의 재난 상황 대응능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승팀을 선정하게 된다.
특히 이번 대회는 지자체 최초로 보건소 신속대응반과 소방서 구급대원 연합팀을 구성해 진행한다.
대구시는 실제 재난 발생 시 손발을 맞춰야 하는 관할 보건소와 소방서가 한 팀이 돼 대회를 진행하면서 유관기관 간 협업체계를 공고히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의관 대구시 보건복지국장은 “재난 상황에서 시민의 생명을 구하는 것은 무엇보다 가치 있고 중요한 일”이라며 “대구시는 지역사회에 체계적이고 신속한 재난응급의료 안전망 구축을 위해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윤정기자 yj@idaegu.co.kr
대구시가 주최하고 국립중앙의료원(대구응급의료지원센터)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재난 초기대응을 담당하는 8개 소방서 구급대원 96명과 8개 구·군 보건소 신속대응반 64명이 8개의 연합팀을 구성해 도상훈련 경진대회를 펼친다.
대회는 다수사상자 사고 현장 발생을 가정해 재난 상황에 대응하는 도상훈련 방식으로 진행되며 소방 구급대와 보건소 신속대응반의 재난 상황 대응능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승팀을 선정하게 된다.
특히 이번 대회는 지자체 최초로 보건소 신속대응반과 소방서 구급대원 연합팀을 구성해 진행한다.
대구시는 실제 재난 발생 시 손발을 맞춰야 하는 관할 보건소와 소방서가 한 팀이 돼 대회를 진행하면서 유관기관 간 협업체계를 공고히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의관 대구시 보건복지국장은 “재난 상황에서 시민의 생명을 구하는 것은 무엇보다 가치 있고 중요한 일”이라며 “대구시는 지역사회에 체계적이고 신속한 재난응급의료 안전망 구축을 위해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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