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의 한 다세대 주택에서 불이 나 1명이 숨졌다.
4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25분께 동구 효목동의 한 3층짜리 원룸 건물 3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차량 20여대, 인원 70여명을 동원해 불이 난지 30여분 만인 5시 55분께 완전 진압했다.
이 불로 3층에 거주하던 1명이 숨졌다. 다른 거주자 4명은 자력 대피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박용규기자 pkdrgn@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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