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소비자물가 3%대↑…상승 폭 줄어
대구·경북 소비자물가 3%대↑…상승 폭 줄어
  • 김종현
  • 승인 2023.06.04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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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대구·경북 소비자물가가 전월에 이어 3% 올랐으나 상승폭은 줄었다.

동북지방통계청이 공개한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대구의 5월 소비자물가지수는 111.23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3.2% 상승했다.

지수 상승 폭은 올해 1월 5.3%(전년 동월 대비), 2월 4.8%, 3월 4.3%, 4월 3.8%로 지속해서 줄었다.

대구의 소비자 물가는 의류·신발(8.1%), 주택·수도·전기·연료(6.5%), 음식·숙박(6.6%), 가정용품·가사서비스(6.1%) 등이 올랐고 교통(-8.5%)이 내렸다.

경북의 5월 소비자물가지수는 112.02로 작년 같은 달보다 3.1% 올랐다.

상승 폭은 올해 1월 5.3%(전년 동월 대비), 2월 5.0%, 3월 4.1%, 4월 3.5%다.

경북 소비자 물가는 주택·수도·전기·연료(7.2%), 음식·숙박(7.0%), 가정용품·가사 서비스(5.9%) 등이 상승했고, 교통(-9.5%)은 하락했다.

동북통계청 관계자는 “대구의 상품·서비스 물가가 각각 2.8, 3.6% 올랐으며, 경북의 상품·서비스 물가는 2.2, 4.0% 상승했다”고 밝혔다.


김종현기자 oplm@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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