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5년간 656억 들여 농촌생활권 활성화 사업 추진
경주시, 5년간 656억 들여 농촌생활권 활성화 사업 추진
  • 안영준
  • 승인 2023.06.06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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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5년간 656억 들여 농촌생활권 활성화 사업 추진



경주시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3년도 농촌협약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391억원 등 5년 간 총 사업비 656억원을 확보했다.

농촌협약 사업은 농식품부와 지자체가 협업해 ‘농촌지역 생활권 활성화’라는 공동 목표로 지자체 관련 정책과 사업을 지원하는 제도다.

시는 이번 선정으로 농촌중심지활성화와 기초생활거점조성, 농촌공간정비사업 등을 본격 추진한다.

건천읍·현곡면에는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을, 서면·내남면·천북면에는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현곡면 무과지구에는 농촌공간정비사업을 추진한다.

건천읍에는 160억원을 들여 구 건천읍민회관에 복합문화 나눔센터를 건립해 주민들에게 문화, 복지, 휴게 등 서비스를 제공하고 현곡면은 199억원을 들여 구 서경주역 부지에 행정복지센터와 복합문화센터를 통합한 원스탑문화복합센터를 조성한다.

현곡면 무과지구에는 180억원을 들여 유해시설인 축사를 철거하고 주민들을 위한 기능시설을 만들고 서면에도 60억원을 투입해 면소재지에 복합문화센터를 건립해 중심지와 배후마을 간 서비스 전달체계를 구축한다.

시는 내년 2월까지 농식품부와 협약을 체결하고 2028년까지 5년간 핵심 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주낙영 시장은 “사업 선정으로 농촌지역 정주여건 개선은 물론 지역 균형발전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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