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핏, 개발자 채용 기준·노하우 담은 ‘리포트’ 공개

경력·스택·규모별 연봉 제시
향후 다양한 주제로 발표 예정
신규 기업 회원 이벤트 진행

사람인의 개발자 채용 플랫폼 ‘점핏(Jumpit)’이 기업 회원들의 개발자 채용을 돕기 위해 플랫폼 합격 데이터 분석 결과를 토대로 한 ‘개발자 리포트-연봉편’을 공개했다.

IT 분야는 기술 스택을 비롯한 변화가 빨라 개발자 채용에 어려움을 느끼는 기업이 많다. 개발자를 뽑는 명확한 기준이나 노하우가 부족한 스타트업이나 IT 이외 산업의 기업들은 더 어렵다.

점핏의 개발자 리포트는 개발자 채용 시 참고할 만한 기준을 제시하고, 기업들이 보다 수월하게 개발자를 뽑는 데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리포트는 2회차로, 채용에서 가장 중요하면서도 정보를 알기 어려운 ‘연봉’이 주제다. 2022년 한 해 동안 점핏으로 기업에 입사한 개발자 1만3천여명의 합격 데이터를 기반으로 산출했다.

리포트는 각 기업들의 상황과 니즈에 맞는 정보를 찾아볼 수 있도록 △경력별 연봉 △기술 스택별 연봉 △기업 규모별 연봉 등 다양한 기준으로 나눠 구성했다. 경력별 연봉의 경우 △1~3년차 이하 ‘주니어’ △4~10년차 이하 ‘미들’ △10년 초과 ‘시니어’의 세 단계를 각 기술 직무별로 나눴다.

기술 스택별 연봉은 채용 수요가 많은 △프론트엔드 △백엔드 △앱개발자 △빅데이터 및 딥러닝·머신러닝 직무의 기술 스택별 연봉을 산출했다. 기업 규모별 연봉은 인원 수에 따른 경력별 연봉 수준 등을 볼 수 있게 했다.

개발자 리포트는 점핏 기업 회원이라면 누구나 받아볼 수 있다. 점핏 플랫폼에서 기업 회원 로그인 후, ‘개발자 연봉 리포트 다운로드’ 아이콘을 누르면 된다. 점핏은 이후에도 다양한 주제로 개발자 채용 리포트를 발표해 기업들의 채용에 도움을 준다는 방침이다.

이 외에도 점핏은 현재 신규 기업 회원을 대상으로 회식비 지원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별도의 종료 안내 전까지 추첨을 통해 매월 10개 기업에게 회식비 30만원을 지급한다.

점핏 강다슬 매니저는 “개발자 몸값이 비싸다는 등 막연한 ‘카더라’ 정보로 전략적인 채용 계획 수립과 처우 협상 등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 고객들의 고충을 해결하고자 이번에 ‘개발자 리포트-연봉편’을 공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기업들의 성공적인 개발자 채용을 돕는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여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김주오기자 kjo@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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