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해삼종자 방류
경주시, 해삼종자 방류
  • 안영준
  • 승인 2023.06.07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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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염병 검사 통과 25만 마리
경주시는 수산자원 증강과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지난 5일 감포 모곡, 척사, 선창 어촌계 마을어장에 해삼 종자 25만 마리를 방류했다.

해삼 종자는 경북 종자생산업체에서 생산·사육해 체중 1g 이상 성장시켜 전염병과 유전자 검사를 통과한 우량종이다.

해삼은 비타민, 미네랄이 풍부해 원기회복에 도움을 주고 사포닌 성분이 많아 인삼과 같은 효능이 뛰어나 항암작용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 촉수로 바다 밑바닥에 깔린 모래를 먹고 유기물을 걸러내 바다 토양을 정화하는 ‘바다의 청소부’로 불린다.

윤창호 해양수산과장은 “해삼종자 방류가 마을어장 자원 및 소득 증대와 고부가가치화에 도움이 되고 어민들에게 반응이 좋은 사업”이라며 “지역특성에 맞는 품종의 수산종자를 지속적으로 방류해 풍요로운 바다자원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영준기자 ayj1400@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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