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컴퍼니' SKT, 지난해 사회적 가치 2조 4,927억원 창출
'AI 컴퍼니' SKT, 지난해 사회적 가치 2조 4,927억원 창출
  • 김종현
  • 승인 2023.06.08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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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돌봄 서비스·보이스피싱 예방 프로세스 등 ICT 기술 통해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
‘AI 컴퍼니’를 추구하는 SK텔레콤이 AI·ICT 기술 기반 제품과 서비스들을 통해 전년대비 높은 사회적 가치를 창출했다.

SK텔레콤은 2022년 사회적 가치 측정 결과 2조 4천 927억원의 사회적 가치를 창출, 2021년 2조 1천 62억원 대비 18.4%(3천 865억원) 높은 성과를 거뒀다고 8일 밝혔다.

SK텔레콤은 자사가 보유한 ICT 인프라와 폭넓은 고객 접점을 활용해 사회 안전망 구축과 온실가스 감축 등 다양한 방면에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지난 2018년부터는 사회적 가치를 화폐화해 측정하고 있다.

경제간접 기여성과는 고용 확대와 사업군별 경영실적 등을 통해 높은 실적을 거둔 2021년 수준을 유지했으며, 환경성과는 5G망 확대 등 지속적인 인프라 투자를 진행 중인 상황에서 에너지 효율화 및 재생 에너지 적용을 통해 온실가스 배출량을 최대한 유지했다.

SK텔레콤은 온실가스 배출량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네트워크 장비의 통합(싱글랜 기술)을 비롯해 고효율 통신장비 개발 및 도입, 사옥 냉난방 조절 등 온실가스 저감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사회성과는 지자체와 치매안심센터 등을 중심으로 제공하는 AI 돌봄 및 AI콜 서비스가 해당되는데 2019년 서비스 개시 시점보다 15배 이상 늘어난 5만여명에게 제공 중이며, 사용자들의 안부 확인 및 생활지원사들의 돌봄 업무 효율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SK텔레콤은 음성스팸 차단 및 보이스피싱 전화연결 발신차단 서비스를 통해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동통신사 중 유일하게 경찰청 제공 범죄 번호를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전화연결 발신차단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 범죄 시도 총 10만 4천 990건을 차단해 고객 피해를 예방했다.

박용주 SK텔레콤 ESG담당은, “사회적 가치 측정을 통해 쌓아온 ESG 역량을 바탕으로 정부, 지자체, 기업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더 큰 사회적 가치를 창출해 선한 영향력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김종현기자 oplm@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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