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구미 방산혁신클러스터 사업단 본격 활동
경북·구미 방산혁신클러스터 사업단 본격 활동
  • 임상현
  • 승인 2023.06.08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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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기술진흥硏 개소·현판식
2027년 방위산업진흥센터 구축
로드맵 수립·인력양성 등 추진
경북도는 8일 구미 금오테크노밸리 내 국방기술진흥연구소에 방산혁신클러스터사업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게 될 ‘경북·구미 방산혁신클러스터 사업단’을 개소했다.

사업단은 2027년까지 499억원(국비 245억, 지방비 254억)을 투입해 첨단방위산업진흥센터 구축, 방산 특화로드맵 수립, 방산특화개발연구소 운영, 방산 연구·시험·실증 등 인프라 지원, 방산중소기업 사업화 지원과 전문인력 양성 등을 수행한다.

조직은 1단장, 2개팀 9명으로 국방기술진흥연구소 3명(단장 포함)과 경북도·구미시 각 2명, 경북테크노파크·구미전자정보기술원 각 1명을 파견한다.

개소식에는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김장호 구미시장, 안주찬 구미시의회 의장, 김진홍 방위사업청 방위산업진흥국장, 장지형 국방기술품질원 지휘정찰센터장, 최재원 국방기술진흥연구소 방산혁신클러스터 사업부장, 이기택 한화시스템 구미사업장장, 박배호 LIG넥스원 생산본부장 등이 참석해 현판을 걸고 개소를 축하했다.

개소식에 앞서 호텔 금오산에서 열린 구미방위산업기업협의회 정기총회에 참석한 방산관련 기업들이 구미지역 방위산업 발전을 위해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협의회는 2022년 10월 창립해 한화시스템, LIG넥스원 등 100개 회원사를 두고 있다.

이달희 경제부지사는 “방위산업은 미래 신성장 산업이자 첨단산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수출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며 “방산혁신클러스터 사업을 통해 관련 대·중소기업의 동반성장 성공모델을 만들어 대한민국 방위산업을 경북이 주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상만·최규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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