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은 23일 대구권 8개 대학교 총장 및 부총장을 초빙해 지역 학생들의 교육력과 진학지도 효율화 등을 위한 관·학 협력 협약을 체결한다고 22일 밝혔다.
협약 체결 대학은 경북대(총장 함인석), 경일대(총장 정현태), 계명대(총장 신일희), 대구가톨릭대(총장 소병욱), 대구교대(총장 손석락), 대구대(총장 홍덕률), 대구한의대(총장 이준구), 영남대(총장 이효수) 등 지역 8개 학교다.
시교육청은 이번 협약을 통해 대학 학점 선 이수제와 진학지도 지원, 영어캠프 운영 및 교원연수 활성화, 대학생 멘토링제, 교생실습 활성화, 창의적 체험활동 활성화 등 대학의 우수한 인적, 물적 자원을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구시교육청 관계자는 “협약 체결을 통해 교육청과 지역대학간 유대를 강화하고, 교육현안 해결방안 공동 모색 등으로 지역 인재를 양성하는 데 힘을 보탤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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