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는 사교육 경감대책 따라 킬러문항이 배제됐다.
16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사교육 경감대책 따라 수능서 킬러문항을 배제하고 공교육 과정 만으로 변별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출제했다고 밝혔다.
평가원은 “교육부의 사교육 경감 대책에 따라 소위 킬러문항을 배제했다”며 “공교육 과정에서 다루는 내용만으로도 변별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적정 난이도의 문항을 고르게 출제했다”고 했다.
시험은 이날 오전 8시40분부터 전국 84개 시험지구 1279개 시험장에서 국어 영역부터 치러지고 있다.
수험생 50만4천588명이 원서를 냈고 이 중 ‘N수생’으로 불리는 재수생 등 졸업생은 15만9742명(31.7%)이다. N수생 비율은 27년 만에 가장 높다.
이번 수능은 세 번째 문·이과 통합형 체제로 국어와 수학이 공통과목 문제를 푼 뒤 선택과목을 하나 골라 치르는 방식으로 시행된다.
시험은 일반 수험생의 경우 4교시 한국사 및 탐구 영역은 오후 4시37분, 5교시 ‘제2외국어/한문’까지 선택한 경우 오후 5시45분에 종료된다.
매교시별 문항과 정답도 이날 중증 시각장애인의 시험 종료 시각에 맞춰 평가원 홈페이지에 공개된다.
평가원은 이날부터 문제와 정답에 대한 수험생 이의신청을 받는다. 평가원 수능 홈페이지에 별도 게시판이 이날 중 개통되며 오는 20일까지 받는다.
남승현기자 namsh2c@idaegu.co.kr
16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사교육 경감대책 따라 수능서 킬러문항을 배제하고 공교육 과정 만으로 변별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출제했다고 밝혔다.
평가원은 “교육부의 사교육 경감 대책에 따라 소위 킬러문항을 배제했다”며 “공교육 과정에서 다루는 내용만으로도 변별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적정 난이도의 문항을 고르게 출제했다”고 했다.
시험은 이날 오전 8시40분부터 전국 84개 시험지구 1279개 시험장에서 국어 영역부터 치러지고 있다.
수험생 50만4천588명이 원서를 냈고 이 중 ‘N수생’으로 불리는 재수생 등 졸업생은 15만9742명(31.7%)이다. N수생 비율은 27년 만에 가장 높다.
이번 수능은 세 번째 문·이과 통합형 체제로 국어와 수학이 공통과목 문제를 푼 뒤 선택과목을 하나 골라 치르는 방식으로 시행된다.
시험은 일반 수험생의 경우 4교시 한국사 및 탐구 영역은 오후 4시37분, 5교시 ‘제2외국어/한문’까지 선택한 경우 오후 5시45분에 종료된다.
매교시별 문항과 정답도 이날 중증 시각장애인의 시험 종료 시각에 맞춰 평가원 홈페이지에 공개된다.
평가원은 이날부터 문제와 정답에 대한 수험생 이의신청을 받는다. 평가원 수능 홈페이지에 별도 게시판이 이날 중 개통되며 오는 20일까지 받는다.
남승현기자 namsh2c@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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