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 송원문화재단, 홀몸노인돕기
동국제강 송원문화재단, 홀몸노인돕기
  • 이시형
  • 승인 2011.01.18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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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강과 산하 송원문화재단이 설 명절을 앞두고 사업장 인근 지역에 사는 홀몸노인 돕기에 나섰다.

동국제강과 송원문화재단은 18일 포항제강소 인근 지역 홀몸 노인 50명을 초청, 설 선물과 생활지원금 25만원씩을 전달했다.

신정환 포항제강소장은 “이웃돕기 사업을 더욱 활성화해 지역의 소외되고 어려운 환경에 처하신 분들을 돕는 일에 앞장서는 기업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동국제강은 오는 26일 인천, 28일 부산에서 같은 행사를 열어 사업장 인근에 사는 홀몸노인 185명을 지원할 계획이다.

동국제강과 재단은 지난 1998년 처음 지역사회 불우이웃돕기를 시작, 올해로 14년째 계속하고 있다.

송원문화재단은 지난 1996년 동국제강 고(故) 장상태 회장의 ‘기업 성장의 모태가 된 지역에 보답한다’는 취지에 따라 설립된 공익재단법인으로, 현 장세주 회장에 이르기까지 동국제강측에서 총 300억원을 출연, 불우이웃돕기와 이공계 장학사업, 메세나 등에 매년 10억원을 지원하며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을 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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