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으로 코레일 대구본부는 2011대구방문의 해와 세계육상선수권대회 개최를 앞두고 대구의 우수 관광자원을 철도와 연계해 철도관광 상품을 개발·운영한다.
이와 함께 전국 코레일 마케팅 담당자와 철도전문여행사 대표를 초청해 지난 24일과 25일 양일간 코레일 스터디 투어도 실시했다.
이날 스터디 투어단은 동대구역을 출발해 자연염색박물관, 시민안전테마파크, 동화사 등을 방문하고 철도와 대구를 연계하는 상품개발 발표회와 토론도 가졌다.
권태명 본부장은 “기존 관광지 답사에만 그쳤던 팸투어를 탈피하고 직접 철도와 대구의 관광이 서로 발전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제휴하고 토론할 수 있어 뜻 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 대구의 관광자원을 기차여행으로 연계해 대구의 관광 활성화시키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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