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계명대 성서캠퍼스 공연예술대학에서 치러진 올해 대회에는 초·중·고교, 대학 재학생 550여명이 참가해 피아노,동요, 성악, 플루트, 바이올린, 현악, 관악, 타악(마림바) 등 각 부문에서 기량을 겨뤘다.
곽승 대상 심사위원은 "올해 우수한 인재가 많았고, 수상 학생들의 기량이 매년 나아지고 있는 것 같다"고 평가했다.
대구음악협회 주최로 열린 전국학생음악콩쿠르는 음악계를 이끌어갈 영재 조기 발굴·육성을 위해 매년 열리고 있으며 각 부문별로 경연하고 있다.
부분별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초·중·고등부 전체 대상(대구시장상) △이세범(합천중1년·튜바)
초·중·고등부 부문별 최우수 입상자 △원현지(경북예고 3년·성악) △조유림(동산초3년·동요) △이예준(대서중3년·첼로) △최현석(시지초6년·바이올린) △박영주(경북예고3년·플루트) △김성원(화암고2년·피아노) △천송이(영일고3년·오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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