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유아교육사 사업 시범 실시
희망유아교육사 사업 시범 실시
  • 천혜렬
  • 승인 2009.03.03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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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학습능력발달을 지원하는 희망유아교육사 사업이 시범 실시된다.

대구시교육청은 올해부터 일정분야에서 발달 지연이 있는 유아에 대해 기본학습능력발달 교육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 사업은 교육평등권 보장을 위해 교육기관 미이용 유아 및 유치원 유아 중 발달지연이 있어 학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유아를 대상으로 적절한 교육지원을 통해 발달 및 학습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지원책이다.

희망유아교육사는 유치원 교사 자격증 소지자로 유치원이나 가정 등지에서 교육과학기술부에서 개발된 언어·인지·사회·정서발달 지원 프로그램과 다문화 프로그램 등을 활용, 순회 지도에 나선다.

대상자는 저소득층 유아, 다문화 가정 유아, 조손가정 유아 등을 대상으로 학교와 유치원, 구청 및 동 주민센터, 결혼이민자가족센터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선정되며 유치원에서도 발달 평가 도구를 이용한 검사를 통해 일정분야에 발달 지연이 나타나는 유아를 대상자로 선정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이 사업은 일정분야에 발달 지연을 보이는 유아들에게 맞춤형 교육 지원으로 발달 지연을 보완해 줌으로써 교육출발점 평등 실현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시교육청은 3일부터 홈페이지(www.dge.go.kr)에 희망유아교육사 신청 방법을 안내하며 지역교육청에서 공정한 절차를 거쳐 선발된 10명의 희망유아교육사는 오는 16일부터 교육지원활동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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