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향한 큰 대학 만들겠다"
안동대학교 제6대 정형진 총장 취임식이 16일 대학 내 솔뫼문화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취임식에서 정 총장은 앞으로 4년의 재임기간 동안 ‘미래를 향한 큰 대학‘이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안동대 발전을 위해 학부교육의 선진화, 산·학·관·연 연계 강화를 통해 취업에 강한 대학, 지역사회에 먼저 다가가는 대학, 대학 구성원의 자긍심 고취 등 다섯 가지 경영의 핵심전략을 제시했다.
정 총장은 “대학 구성원 모두가 혼연일체 되어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는 ‘미래를 향한 큰 대학’을 만들겠다”는 포부도 함께 밝혔다.
정 총장은 안동고와 충북대를 졸업하고 경북대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아 1988년 안동대 자연과학대학 생명자원과학부에 부임한 뒤 기획연구처장, 지방대학혁신역량강화사업단 농업&생물융합형사업팀장, 평생교육원장, 농업개발원장 등을 역임했다.
또 한국인삼연초연구소 연구원, 경북 인삼특화작목 산학연협력단 특화작목기술전문위원, 경북 농업 FTA 대책특별위원회 R&D 분과위원 등을 맡은 바 있다.
저작권자 © 대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