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글스와의 주중 홈 3연전을 싹쓸이하면서 연승행진을 이어갔다. 선두 도약도 눈앞에 뒀다.
삼성은 23일 대구시민야구장에서 열린 '2011 롯데카드 프로야구' 한화와의 경기서 대포 4방을 앞세워 8-2로 승리했다.
선발 장원삼의 호투도 있었지만 조영훈의 활약도 못지 않았다. 경기 성적은 4타수 2안타(홈런2개 포함) 2득점 2타점.
지난 2경기에서 삼성에게 패했던 한화는 스윕만은 면하겠다는 굳은 각오를 보였지만 결국 무릎 꿇고 말았다.
이로써 4연승을 내달린 삼성은 이날 KIA에 패한 선두 SK와 승률 3리 차이를 유지하며 선두권 탈환을 눈앞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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