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삼호 교사(43)는 지도교사상을 수상했다.
27일 포철고에 따르면, 지난 5월 21일 실시된 이번 대회는 민사고, 상산고, 해운대고, 현대청운고 등 128개 학교, 8천45명의 학생이 참가했다. 포철고는 이 대회에서 대상 외에 김소정, 박선영 양(이상 3년)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대상을 수상한 김가림 양은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 큰상을 받아 너무 기쁘다.”면서 “평소에 틈틈이 신문을 읽고, 한 가지 주제를 가지고 여러 각도에서 글쓰기 연습을 한 것이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생글 논술경시대회는 학생들에게 논리적 글쓰기를 통한 사고력 증진과 학습능력 향상을 위해 매년 2회 열리고 있다.
이 대회 인문계열의 경우는 인문·사회과학적 지식과 수리사고력을, 자연계열은 수학, 과학의 원리 입증과 응용력 중심으로 논제 파악, 적절한 논거 제시, 논리적 주장, 분량과 단락 구성, 맞춤법과 띄어쓰기 등 종합적인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한다.
한편, 포철고는 지난 2006년 전국 국어능력경시대회와 2008년, 2010년 전국 실용글쓰기대회, 2011년 한국논술경시대회에서 최우수단체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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