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청 최민혁 개인종합, 2인조전 2관왕 차지
대구 북구청 최석병이 제31회 대한체육회장기 전국단체대항볼링대회 남자일반부 마스터즈 부문에서 우승했다.
최석병은 21일 경기도 안양시 호계볼링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남자일반부 마스터즈에서 2천427점(평균 242.7점)을 기록해 최복음(광양시청·2천341점)과 원종윤(울주군청·2천279점)을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경북도청 최민혁은 대회 2관왕이 됐다. 최민혁은 남자일반부 2인조전에서 동료 박근우와 팀을 이뤄 1천842점(평균 230.3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최민혁은 이어 개인전을 비롯해 2인조전, 3인조전, 5인조전 등 4개 부문을 합산해 성적을 매기는 개인종합에서도 3천569점(평균 223.06점)으로 강유찬(울주군청·3천560점)과 최복음(광양시청·3천541점)을 차례로 제치고 우승을 안았다.
최민혁은 앞서 동료 김병석, 박근우, 김진혁, 정재훈과 함께 출전한 5인조전에서는 4천474점(평균 223.7점)으로 울주군청(4천485점)에 이어 아쉽게 2위에 머물렀다.
남자 개인전에서는 임동성(인천교통공사)이 986점(평균 246.5점)으로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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