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축제의 주공연장은 아름다운 보문호수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게 건설된 보문수상공연장으로서 보문관광단지를 찾는 모든 이들에게 새로운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8일 오후 7시 개막행사는 식전공연 B-boy댄스(블랙퀸-슈퍼스타K출연) 및 김덕수 사물놀이패의 개막공연을 필두로 MBC 최고의 인기프로인 `나는 가수다’에 출연중인 윤민수와 바이브는 물론 무한도전 런닝맨에 출연중인 길, 게리(리쌍)와 인기가수인 김현정 등 연예인 초청, UNWTO 총회 축하공연 및 보문호 산책로에 소망등 점등식이 펼쳐진다.
9일에서 14일까지 매일저녁 오후 5시30분부터 7시까지 호호호 레크리에이션과 롤리폴리 댄스페스티벌, 신라소리 밴드공연이 펼쳐지고 오후 7시부터는 70~80년대 강변가요제와 대학가요제에서 입상한 마음과 마음(그대먼 곳에), 이재성(촛불잔치), 강은철(삼포로 가는 길), 임창제(어니언스-편지), 심명기(해바라기-내마음의 보석상자), 어우러기(내생각에는) 등이 출연해 7080 추억의 양은도시락 100개를 즉석에서 나눠주고 전 출연자들이 교복을 입고 공연하는 추억의 콘서트가 펼쳐진다.
축제 마지막 날인 14일 오후 7시에는 우리나라 최고의 수준을 자랑하는 정동극장 명품 공연물인 `미소Ⅱ’ 하이라이트 공연이 보문수상공연으로 자리를 옮겨 아름다운 보문호수와 어우러지는 공연을 펼쳐 문화 향유를 제공하고 축제의 피날레로 최종 마무리된다.
부대행사로는 페이스페인팅, 타로카드체험, 전통놀이마당 등이 있으며, 축제기간동안 추첨을 통해 매일 최신 아이패드 및 디지털카메라, MP3, 보문관광단지 입주시설 무료이용권 등 다양한 경품을 나눠준다.
경북관광개발공사 강정근 홍보팀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보문관광단지가 대규모 국제행사를 완벽하게 치룰 수 있는 컨벤션 메카로 자리함은 물론 볼거리 즐길거리가 넘쳐나는 국제적 관광단지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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