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다양한 축제로 관광객 유치
경산시, 다양한 축제로 관광객 유치
  • 경산=이상환
  • 승인 2011.10.05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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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의 계절이 돌아왔다.”

경산시는 전국적으로 나들이 객들이 몰리는 가을 축제의 계절인 가을철을 맞아 관내에서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이달들어 경산에서는 가장 먼저 선을 보이는 행사는 경북도와 경상교육청이 주최하고 경산시와 경북교육정보센터, 경산교지원청이 공동 주관하는 `제2회 경상북도 평생학습축제’다.

7일~9일까지 사흘간 경산생활체육공원 일원에서 열리는 경상북도 평생학습축제는 `학습의 기쁨, 함께하는 행복, 펼쳐지는 미래!’라는 주제로 100여개 기관·단체가 참가하는 대규모 평생교육 행사로 홍보·체험관 운영, 동아리 발표, 릴레이 강좌, 도민가요제, 심포지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이어 13일 경산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되는 `제16회 경산시민의 날’ 행사는 경산시민은 물론 관광객들에게도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경산시민의 날 행사로는 경산문화원·경산시립합창단 및 삽살개보존회 등이 주관하는 풍물놀이,난타공연, 삽살개 묘기시범, 시립합창단 공연을 비롯해 고전무용, 가야금병창, 밸린댄스, 시민장기자랑 등 다채로운 축제의 한마다을 구성됐다.

특히, 팔공산이 단풍으로 물드는 이달말 열리는 `제11회 경산 갓바위축제’는 전국적으로 관심을 모은다.

28일~29일 이틀간 경산 갓바위 주차장 일원에서 열리는 이 축제는 보물 431호인 `경산 팔공산 관봉석조여래좌상 (일명 갓바위 부처)’를 테마로 팔공산 단풍과 선본사 등 문화 유적지를 배경으로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축제 첫날인 28일에는 다례봉행, 경산시립합창단 공연, 갓바위 노래자랑 등이 개최되고, 29일에는 풍물놀이, 품바공연, 소원기원 법회에 이어 갓바위 음악회가 열린다.

또 체험행사로 탁본체험, 도자기 공예 전시체험, 천연염색·전통다도체험 등이 마련됐고, 전시 및 부대행사로 소원기원 축원문 써주지와 농산물 직판장, 먹거리 장터 등이 운영된다.

이태암 경산시장 권한대행은 “이번행사는 어려운 경제상황속에서 힘들어하는 시민들이 다양한 축제 프로그램이 참가해 스트레스를 후련하게 날릴 수 있는 즐거운 체험이 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며 “경산시민은 물론 경산을 찾는 많은 관광객들이 좋은 추억을 가지고 돌아갈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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