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구미꿈을이루는사람들, 구미제일외국인상담센터, 구미가톨릭문화센터 공동주관으로 축하공연 한국전통민속경기 외국인장기자랑 피구 줄다리기 단체 발묶어 달리기 줄넘기 등을 갖고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외국인 근로자들은 한국노래 장기자랑에서 참가신청서를 미리 접수받아 외국인 노동자들의 장기자랑 및 끼를 맘껏 발산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행사를 진행했다.
현재 국내 체류 외국인이 130만 명의 다문화 사회로 접어든 가운데 구미시에는 근로자를 포함한 5천여명의 외국인 주민이 거주하고 있다.
이번 외국인 근로자 문화 축제는 이주노동자 노고를 위로하고, 서로 간 유대강화와 근로 의욕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구미시는 국제화 흐름에 발맞추어 외국인 주민들이 우리사회 한 구성원으로 기본적인 인권 및 사회적 권리를 누릴 수 있도록 사회적 관심과 문화적 기회를 제공, 삶의 질 향상과 사회 통합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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